접속 문은 넓어지고,
REC는 연말 마감
재생에너지가 먼저 발전한다는 전제로 계통 접속 기준이 바뀌면서 전국의 신규 접속 여력이 커집니다. 동시에 개정 재생에너지법으로 REC 신규 발급은 올해 12월 31일이 마지막입니다. 이번 주에 사업 일정과 수익 계산을 다시 볼 이유가 생긴 두 가지 변화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이번 주 핵심 3가지
- 접속 검토 기준 개편 — 영남·강원 포함 전국 약 20GW 추가 수용 전망(2030)
- REC 신규 발급 기한 2026.12.31 — 2027년부터 신규 설비는 경쟁입찰 계약시장으로
- 시세 — SMP 주간평균 보합, REC 현물 3주 연속 소폭 하락
01이번 주 시세
| 구분(육지) | 이번 주 | 전주 | 변화 |
|---|---|---|---|
| SMP 주간평균 (원/kWh) | 107.52 | 108.70 | −1.18 (보합) |
| SMP 태양광 시간대 09~17시 (원/kWh) | 106.73 | 106.83 | −0.10 (보합) |
| REC 현물 거래량 가중평균 (원/REC) | 71,294 | 71,420 | ▼126 (−0.18%) |
10/5~11 확정 집계입니다. 주간 최저 시간가격은 91.34원/kWh로, 이번 주에는 0원 시간이 없었습니다. SMP는 전력거래소 육지 ‘일 가중평균’의 주간 단순평균, REC는 신재생원스톱 거래속보의 육지 평균가를 거래량으로 가중한 값입니다(10/6·10/8 거래, 제주 제외). 월간 공식값과는 산식이 달라 직접 비교하지 않습니다. 지난 주간 시세는 시세 아카이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

REC는 4주 동안 542원(−0.75%) 내려 방향은 약세지만 폭은 작습니다. 추석 연휴 주간(9/21~27)에는 낮 시간 SMP가 0원까지 떨어진 시간이 있었던 만큼, 사업성 검토에는 하루 가격보다 주간·월간 평균을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고정가격계약 사업은 계약 단가가 기준입니다.
02계통접속 기준 개편 — 전국 수용 여력 확대

무엇이 바뀌었나
9월 29일 정부의 ‘전력망 혁신대책’은 신규 발전설비 접속을 검토할 때 재생에너지가 석탄·LNG보다 먼저 발전하는 것으로 기준을 바꿨습니다. 정부는 이로써 영남·강원을 포함해 전국에서 재생에너지 20GW(2030년 기준)를 더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2030년 수용량은 송전 기준 119GW → 171GW, 배전 기준 84GW → 110GW입니다.
지역별로는
- 시행호남 계통관리변전소 지정 해제(10월 1일)
- 전망충청 일부 지역 신규 접속 가능
- 예정동해안 2027년 상반기 해제
새로 생긴 여유용량은 기존 대기 사업자(10월 1일부터 조기 접속 신청)에게 먼저 배분되고, 신규 사업은 2027년 1월부터 바뀐 제도에 따라 접속을 지원합니다.
03유연접속·자율접속 — 더 많이 붙되, 출력제어를 계산에 넣기

출력제어를 전제로 배전선로 태양광 접속 한도를 14MW → 16MW, 변전소를 50MW → 60MW로 늘립니다. ESS 등으로 출력을 허용 용량 안으로 관리하면 접속용량의 2~3배까지 설치할 수 있는 ‘자율접속’은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배전망 보강비는 한전이 먼저 투자하고 이후 이용 사업자가 설비용량에 따라 나눠 내는 방식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04RPS에서 계약시장으로 — REC 신규 발급은 12월 31일까지

RPS를 경쟁입찰 기반 계약시장으로 바꾸는 개정 재생에너지법이 9월 15일 공포됐고 2027년 1월 1일 시행됩니다. 신규 태양광은 정부 경쟁입찰(연 2~4회 예정)에서 낙찰된 뒤 한전과 장기 고정가격계약을 맺고, 계약가격과 SMP의 차액을 매월 정산받는 구조로 바뀝니다.
내 설비는 어떻게 되나
- 법률REC 발급 기한은 2026년 12월 31일이며, 기존 발급자의 계속 발급·거래 근거는 법 부칙에 명시돼 있습니다.
- 하위규정안최대 20년 인정의 세부 기준은 공청회에서 제시한 시행규칙 개정안입니다. 현물시장은 2029년 말까지 한시 운영하는 방향이며 최종 확정 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 법률2027년 이후 신규 설비 — REC 대신 계약시장 경쟁입찰로 진입
- 안(案)500kW 이하 소규모 별도 계약시장, 지붕형 등 정책 입지 우대가격
- 안(案)올해 허가·시공 중인 설비는 2027년까지 사용전검사 시 계속 발급(예시)
05시공·운영 체크

- 2027년 1월 1일부터 사업용 및 전력 거래용 20kW 이상 재생에너지 설비에 모니터링·제어 장비 구축 의무가 적용됩니다. LTE 상용망 사용이 허용돼 구축비는 약 4,600,000원에서 2,000,000원 수준으로 줄 것으로 정부는 추정했습니다.
- 가을철 경부하기 대책기간(9월 19일~11월 15일)에는 주말 중심으로 출력제어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상되면 전날, 당일 오전 9시, 30분 전 세 차례 사전 안내가 나갑니다.
- 4분기 전기요금은 동결됐습니다(연료비조정단가 +5원/kWh 유지). 자가소비형 설비의 절감액 계산에 반영하세요.
06이번 주 자료실 — RPS 개편 공청회 자료집
9월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한국에너지공단 공청회 자료집에서 일정과 핵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법률로 확정된 날짜와 아직 안(案)인 내용을 색으로 구분했습니다.



원문: 한국에너지공단 공지 — RPS 개편 재생에너지법 하위법령 개정안 대국민 공청회(9/30) 발제자료
07다가오는 일정
| 날짜 | 내용 |
|---|---|
| 10.13(화) · 10.15(목) | REC 현물시장 거래 |
| 11.2(월) | 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의견 마감 |
| 11월 중 | RPS 개편 세부방안 공개(예정) |
| 11.15(일) | 가을철 경부하기 대책기간 종료 |
| 12.31(목) | REC 신규 발급 기한(법 부칙) |
| 2027.1.1 | 개정 재생에너지법 시행 · 모니터링·제어 의무 20kW 이상 |
참고 자료
- 기후에너지환경부,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이상 수용하도록 전력망 체계 혁신한다(2026.9.29)
- 한국에너지공단, RPS 개편 재생에너지법 하위법령 개정안 대국민 공청회 자료집(2026.9.30)
- 기후에너지환경부, 재생에너지 모니터링·제어 장비 의무 구축 대상 확대(2026.9.3)
- 기후에너지환경부, 가을철 경부하기 안정적 전력계통 운영(2026.9.10)
- 법제처 입법예고 —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공고 제2026-887호, 2026.9.23~11.2)
- 전력거래소 계통한계가격(SMP) 육지 · 신재생원스톱 REC 현물시장 거래속보 · 한국전력 4분기 연료비조정단가(2026.9.21)
기준일 2026.10.11 · 시세 산식과 확정/안 구분은 매주 같은 기준으로 표기합니다.
우리 현장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계통 여유용량 확인, 연내 준공 일정 점검, 출력제어를 반영한 사업성 검토를 함께해 드립니다.
